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리얼 먹방'을 선보이던 중 라미네이트가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 언니'에 '간장게장 먹방 중 이빨 빠진 관종언니??? 라미네이트 새로 해야겠어요'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라면 먹방'으로 유명한 남편 문재완 씨와 함께 야식을 먹었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부터 시작해, 비빔면까지 두 사람은 '서로 쫓기듯' 음식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이들의 먹방에 이지혜는 "혹시 PPL(피피엘)로 오해할까봐 말씀드린다. 저희 광고는 앞광고로 간다"라고 말해 광고가 아님도 확실히 했다.
그러던 중 '사고'가 났다. 비빔면과 함께 놓인 간장게장을 먹던 중 이지혜의 윗니 라미네이트가 빠져버린 것. 이를 본 이지혜의 남편인 문재완 씨는 "내가 이렇게 잘 당황하지 않는데..몰카인 줄 알았다"라면서 '리얼 당황'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문재완 씨는 이지혜 라미네이트 부분의 빨간 것을 보며 "피야? 고춧가루야?"라고 놀라기도. "고춧가루야"란 이지혜의 대답이 돌아왔다.
이지혜는 구독자들을 위해 라미네이트가 빠진 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일정은 다 취소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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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 않은 관종 언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