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의 남다른 시계 사랑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리 아빠는 하오에게 시간 개념 가르치기에 나섰다.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하오가 시간 개념을 어떻게 배워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평소에도 남다른 시계 사랑을 보여주는 ‘시계 사랑꾼’ 하오는 그날의 기분과 패션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시계를 착용한다고 한다. 이날 역시 하오는 집 안 빼곡한 시계들을 바라보며 시계 고르기에 나섰다고. 행복한 표정으로 시계를 고르고 또 고르는 하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는 후문.
개리 아빠는 그런 아들에게 처음으로 시간에 대해 알려줬다. 눈으로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모래시계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시간’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
이날 하오는 아빠의 가르침을 토대로 모래시계를 이용해 6분 반숙 달걀 삶기에 도전했다는 전언. 이에 하오가 모래시계를 보며 정확히 6분을 재고, 맛있는 반숙 달걀을 만들 수 있을지 호기심이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시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강부자가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당황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과연 웃음이 끊이지 않던 하오를 시무룩하게 만든 그 사건은 무엇일까.
개리, 하오 부자의 즐거운 하루는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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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