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휘순이 17살 연하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노총각의 결혼식에 많은 연예인들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휘순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천예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결혼식에 앞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 결혼식에는 수많은 동료 희극인들과 지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유민상이 축사를 맡았으며, 박명수가 축가를 부르며 즐거움을 더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동료들은 SNS를 통해 박휘순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복했다. 박성광은 "휘순이형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박성광, 천예지와 함께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17살 연하의 천예지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였다.
방송인 김태진 역시도 “두둥! 휘순이형 장가가는 날. 콩그레츄레이션 #머리핀 꽂고 #행복 #축결혼 #박휘순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행복한 신랑 박휘순과 인증샷을 남겼다.
KBS 코미디언 동료 오지헌도 박휘순의 결혼을 기뻐했다. 오지헌은 "휘순이형 장가가는날. 드디어 흥춘이도 가는구나. #박휘순 #결혼식 준현이랑 윤미랑 식끝날때까지 수다떨음"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며 진심을 다해 축하했다.
박휘순은 지난 9월 천예지와의 결혼을 SNS를 통해 발표했다. 박휘순은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이라고 밝히면서 사랑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박휘순과 천예지의 행복한 일상은 TV CHOSUN '아내의 맛'을 통해서 공개 된 바 있다. 무엇보다 천예지는 박성광의 건강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어려운 시국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박휘순과 천예지의 결혼에 여전히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