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올해도 56리터 2드럼통 동치미, 남편은 먹을 생각 뿐"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22 11: 09

배우 김가연이 큰손 면모를 보였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무 30개. 올해도 어김없이 56리터짜리 2드럼통 동치미 담그는 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김가연과 임요환이 나눈 모바일 메시지 내용이다. 김가연은 동치미를 만들기 전 임요환에게 사진을 보내며 “무 30개, 마늘 20kg와 전쟁. 동치미 담그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가연 인스타그램

이에 임요환은 “드디어 나오는 동치미”라고 감탄했고, 김가연은 “힘듦”이라고 답했다. 이후 임요환의 답장은 없었다.
김가연은 “아이고 삭신이야. 그리고 그 분은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한다. 그저 동치미 먹을 생각 뿐. 원초적인 남자. 수고했어라는 말은 멍멍이나 줘버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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