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용규 선수의 아내 유하나가 주말 두 아들 리얼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22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눈뜨라고 겨우눈떠서 누워있으면 아예 몸까지 다 일어나라고 안일어나면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날 결국 일어나게하는 끼끼와동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찜닭하고 미역국 끓여서 밥먹이고 나는 빵에 엊그제 만들어 놓은 딸기잼 퍼먹고 설거지하니 벌써 오전이 없어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하숙생밥먹이고 인간답게 찍어 바르고 커피마시러 나가자해야겠다. 나가도 나가는게 아니겠지만”이라며 “둘째는 수월하다고 누가 그랬던가 살아남기위해 더 강하게 태어난 타코야끼를 닮은 동글이”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 유하나는 두 아들이 욕조에서 노는 모습에 이어 두 아들이 놀고 나간 욕조를 청소해야 하는 리얼한 육아 현실을 담았다.
이하 유하나 SNS 전문.
하아 즐겁구나
아침부터 눈뜨라고 겨우눈떠서 누워있으면 아예 몸까지 다 일어나라고
안일어나면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날 결국 일어나게하는 끼끼와동글
찜닭하고 미역국끓여서 밥먹이고
나는 빵에 엊그제 만들어 놓은 딸기잼 퍼먹고
설거지하니 벌써 오전이 없어짐..?
하아 즐겁구나
이제 하숙생밥먹이고
인간답게 찍어바르고
커피마시러 나가자해야겠다
나가도 나가는게 아니겠지만.
둘째는 수월하다고 누가그랫던가
살아남기위해 더 강하게 태어난
타코야끼를 닮은 동글이
/kangsj@osen.co.kr
[사진] 유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