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가 정규 2집 Pt.1 발매 후 한 달 만에 Pt.2로 돌아온다.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이번 앨범은 Pt.1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NCT만의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NCT는 오늘(23일) 오후 6시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Pt.1으로 선보인 13곡에 타이틀 곡 ‘90’s Love’(나인티스 러브)를 비롯한 신곡 8곡이 추가된 총 21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NCT의 한층 풍성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앞서 NCT는 중독성 강한 휘파람 리프와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로 NCT만의 유니크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121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로 진입 후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 및 해외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에 힘입어 NCT는 ‘Make A Wish (Birthday Song)’와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신곡 ‘90’s Love’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노린다.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참여한 ‘90’s Love’는 신나는 업비트와 그루비한 드럼,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R&B 힙합 곡으로, 90년대 힙합과 R&B에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가사에는 과거의 소중한 모든 것들은 시공간을 초월해도 가치가 있는 만큼, 기억하고 즐겨서 NCT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90's Love'에 참여한 멤버들 모두가 90년대 후반, 00년대 생 멤버들인 만큼, 이들이 90년대 올드스쿨 힙합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앞서 'Make A Wish' 무대를 통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공개하며 인기를 모은 새 멤버 쇼타로에 이어 '90's Love'로 또 다른 새 멤버 성찬이 출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찬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NCT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네이버 V 라이브의 NCT 채널에서 정규 2집 Pt.2 발매 기념 스페셜 방송 ‘Neo Culture Talk SHOW’(네오 컬처 토크 쇼)를 진행하고, 신곡 소개 및 근황 토크, Q&A 등 다양한 이야기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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