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밥 해라. 방 없다" 게스트 푸대접에 "지금 내릴까?" 폭소 ('바닷길 선발대')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23 05: 10

배우 유연석이 당황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닷길 선발대'에서는 게스트로 유연석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윤이 떠난 후 두 번째 게스트인 유연석이 세이호를 찾았다. 유연석은 자신이 가지고 온 각종 물건들을 세이호에 실었고 세이호 내부를 구경했다. 그때 멤버들이 세이호 도착했고 유연석을 보며 반갑게 맞이했다. 

유연석, "밥 해라. 방 없다" 게스트 푸대접에 "지금 내릴까?" 폭소 ('바닷길 선발대')

유연석은 평소에 배를 타봤냐는 질문에  "낚시는 해봤다. 근데 요트는 멀미를 많이 한다고 해서 걱정은 된다"고 대답했다.  김남길은 유연석에게 "우리가 게스트한테 뭘 해주지 않아. 네가 우리한테 뭘 해줘야해"라고 말했고 유연석은 "안 그래도 이것저것 가지고 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남길이 "밥도 네가 해줘야 해"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당황해했고 자신의 방이 없다는 또 한번 충격을 받은 유연석은 "게스트를 푸대접하는구나. 지금 내릴까. 아직 출발 안 했잖아"라며  웃음을 지었고 박성웅은 "로프 풀어. 이안하자"며 황급히 떠나려고 해 폭소케했다. 
고규필은 유연석이 가지고 온 낚시대를 보며 "와 전문 낚시꾼 오셨다"며 환호했고 유연석은 "그거 회사 사람한테 빌려왔다"고 대답했다.  
유연석은 자신이 가지고 온 대게로 닭볶음탕을 완성했다. 맛을 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여기서 대게를 먹다니"라며 감탄했다.  식사 후 울릉도로 항해를 시작했다. 유연석은 키를 잡은 고아성을 보며 "와 진짜 멋있다"고 이야기했고 고아성은 키를 유연석에게 넘겼다. 키를 잡은 유연석은 환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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