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공항가는길’ 촬영 때를 추억했다.
김하늘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얼마만인지.. 공항가는길 예뻤던 이곳.. 아련아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아름다운 제주 풍경이 담겨 있다.
이를 본 신성록은 “헉...누나....그곳에. 만끽하고 오세요”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 김하늘 역시 “응 고마워~ 다들 보고싶당^^”이라는 대댓글로 우정을 내비쳤다.
김하늘은 2016년 9월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에서 여주인공 최수아로 분했다. 최수아는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김하늘은 이 작품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멜로퀸 타이틀을 확고히했다. 그 외에 이상윤, 신성록, 박서연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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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