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심진화는 23일 새벽 개인 SNS에 "오늘도 재밌게 보셨나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심진화는 "방송을 시작한 지 17년이지만 전 아직도 제가 나온 방송을 잘 못 봅니다. 정확한 설명은 못 하겠지만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으면 '이게 내 목소리라고?'하며 놀라는 그런 느낌이랑 비슷한 느낌"이라며 "많이 부족하고 거슬리는 게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1호가 될 순 없어 #7호 부부 #김원효 #심진화 #김원효 심진화 부부 #태풍이"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22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 김원효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다정함을 뽐내며 솔직하게 일상을 공개해 호평받았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은 심진화가 밝힌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 소감 전문이다.
오늘도 재밌게 보셨나욘~^^
방송을 시작한지 17년이지만
전 아직도 제가 나온 방송을 잘 못봅니다.
정확한 설명은 못하겠지만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으면 이게 내목소리라고? 하며 놀라는..
그런 느낌?! 이랑 비슷한 느낌?!!! ^^;;
많이 부족하고 거슬리는게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1호가될순없어
#7호부부
#김원효
#심진화
#김원효심진화부부
#태풍이
/ monamie@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