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잉이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쿠잉은 지난 18일 MBC MUSIC '쇼! 챔피언', 지난 2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넌 머물고 싶은 꿈’ 무대를 선보였다.
‘넌 머물고 싶은 꿈’은 몽환적이고 포근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로파이 재즈의 정석을 보여주는 곡이자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을 담은 쿠잉의 감성이 돋보이는 자작곡이다.
‘넌 머물고 싶은 꿈’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쿠잉은 첫 무대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쿠잉은 매력 있는 음색과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멜로디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쿠잉은 ‘넌 참 깨기 싫은 꿈’이라는 가사로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을 표현했으며, 이번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끝을 알 수 없어서 더 아쉽고 소중한 사랑 그렇게 매일 꾸는 꿈’을 고스란히 담아내 리스너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무대를 마친 쿠잉은 “떨지 않으려고 마인드컨트롤을 반복했지만, 몸이 저절로 떨릴 만큼 많이 긴장됐어요. 그래도 스태프 분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방송국 분위기도 너무 따뜻해서 편하게 적응할 수 있던 것 같고, 노래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점점 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쿠잉은 지속적인 음악방송 활동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