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woo!ah!, 나나-우연-소라-민서-루시)가 더욱 개성있는 매력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들은 올해 신인상 후보로 오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우아!는 23일 오후 두 번째 싱글 앨범 'QU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우아!는 오는 24일 타이틀곡 'BAD GIRL'이 포함된 두 번째 싱글 앨범 'QURIOUS'를 발표한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EXCLAMATION'을 발표하고, '2020 주목해야 할 신인' 반열에 오른 지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라는 “팬분들이 6개월이란 시간을 기다려주셨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다. 연습하면서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우아!의 새 앨범명 'QURIOUS'는 'Question'의 첫 글자 Q와 '호기심 많은'이라는 뜻의 'Curious'를 합성한 단어다. 호기심 가득한 Z세대인 우아!를 표현하는 말이며, 동시에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멤버들의 신선한 매력을 담고 있다.
우아!의 컴백 타이틀곡 'BAD GIRL'은 퓨처 하우스(Future House) 장르로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가 멤버들의 개성과 조화를 이룬다. 또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민서는 “우리 퍼포먼스와 음악이 특이하다. 나를 사랑하지만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퍼포먼스는 '펑키 프린세스' 우아!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안무가 담겼다. 여기에 한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 'BAD GIRL'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우아!의 목표는 무엇일까. 민서는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루시는 “이번에 우아답다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라며 “'BAD GIRL' 가사에 ‘남들과 다르게’라는 말이 있다. 그 말처럼 개성있는 우아!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아!는 Mnet 시상식 ‘2020 MAMA’에 신인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나나는 “후보에 오른 자체만으로 영광이다. 거기에 부응할 수 있게끔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피력했다. 우연은 “후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아!는 다방면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우연은 JTBC ‘라이브온’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나나 역시 웹드라마 ‘노빠꾸로맨스’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아역배우 출신인 루시는 우연과 나나에 대해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