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푼이 추락' 김재환의 끝모를 침묵, 6차전도 걱정이다 [오!쎈 KS5]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1.23 21: 32

4번타자 체면이 영 아니다. 타율이 5푼(20타수 1안타)으로 추락했다.
두산 김재환이 한국시리즈에서 끝모를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5차전을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은 타선의 슬럼프로 6차전도 걱정이다.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NC의 한국시리즈 5차전. 4차전까지 16타수 1안타(타율 .063)로 부진한 김재환은 변함없이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 정수빈(중견수) 페르난데스(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김재호(유격수) 최주환(2루수) 박세혁(포수) 오재일(1루수) 박건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을 내세웠다. 박건우가 4차전 결장 후 복귀했다. 

3회초 2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내야땅볼로 선취점 찬스를 놓친뒤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김재환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구창모의 초구를 때렸다. 1루와 2루 사이로 위치를 옮긴 3루수 박석민에게 잡히는 땅볼 타구로 아웃됐다. 
3회 득점권 찬스가 왔다. 2사 후 정수빈,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1,2루에 주자가 출루했다. 김재환은 4구째 몸쪽 직구를 때렸는데 1루수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0-1로 뒤진 6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또다시 NC의 수비 시프트에 걸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2루 베이스 오른쪽으로 굴러갔고, 위치를 옮긴 3루수 박석민에게 잡혔다. 1루에서 아웃. 
0-5로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나와 또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 한국시리즈 타율은 5푼(20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두산은 이날도 영패를 당했다. 8회 무사 3루 찬스도 놓쳤다. '타율 5푼' 4번타자로 대표되는 타선 침묵으로 6차전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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