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주연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지주연은 23일 밤 개인 SNS에 사진들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주연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이하 약칭 우다사3)' 멤버 김선경, 우현경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지주연은 '우다사3' 멤버이자 선배 연기자 김선경과 함께 식사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지주연이 무대를 배경으로 '우다사3'에 함께 출연한 오현경, 이순재와 함께 앉아 있다. 이순재와 지주연이 연극 '동굴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터. 오현경이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지주연이 역시 '우다사3' 멤버인 선배 연기자 황신혜에게 선물받은 귤 상자 등을 찍어 보이며 인증샷을 남겼다.
이와 관련 지주연은 "너무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언니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우리 밝고 따스한 소녀 선경언니. 유쾌한 긍정바이러스 듬뿍 주시는 언니 덕분에 매번 충전됩니다. 어니언스프는 진리였어요"라며 김선경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양손 가득 응원 와주신 우리 깊고 세심한 천사 현경언니.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찹쌀떡 맛나게 먹으며 막공도 뒤풀이도 행복하게 마쳤어요"라고 오현경에게도 감사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너무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메시지와 전화로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는 마음도 아름다운 신혜언니. 얼른 보고싶어요"라며 황신혜까지 언급했다.
지주연은 중도 하차한 김선경을 비롯해 오현경, 황신혜 등과 '우다사3'에 출연 중인 터.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주연은 절친한 배우 현우와 실제 커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다사3' 막내 커플로 호평받고 있다. 이에 지주연이 '우다사3' 멤버들과 방송 외에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은 지주연이 공개한 '우다사3' 멤버들에 대한 글 전문이다.
넘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언니들.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울 밝고 따스한 소녀 선경언니.
유쾌한 긍정바이러스 듬뿍 주시는 언니 덕분에
매번 충전됩니다~ 어니언스프는 진리였어용.
양손 가득 찐응원와주신
울 깊고 세심한 천사 현경언니.
모든 배우 스탭들이 찹쌀떡 맛나게 먹으며
막공도 뒤풀이도 행복하게 마쳤어요.
드라마 촬영으로 넘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메시지와 전화로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는 마음도 아름다운 신혜언니.
얼른 보고싶어용.
/ monamie@osen.co.kr
[사진] 지주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