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임영웅, '100만 돌파' 골드버튼 언박싱→천만 구독자 노린다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24 08: 20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인증한 가운데, 다이아버튼을 정조준했다. 
지난 23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100만구독 골드버튼 드디어 받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구독자분들이라면 이 곳이 어딘지 알 거다. 바로 커버 영상을 찍던 곳이다. 실버버튼 영상을 찍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골드 버튼이 도착했다"면서 골드버튼을 인증했다. 이어 임영웅은 "실버버튼보다 훨씬 큰 것 같다. 뜯기도 아깝다. 영어로 편지도 있다"고 감격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유튜브에 처음 올렸던 영상을 추억했다. 첫 영상은 지난 2016년 12월 4일에 업로드됐다. 임영웅은 "당시 뭐라고 그랬냐면 '신인가수 임영웅입니다. 당신이 좋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더라"고 회상했다.
특히 "이렇게까지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구독자 100만을 달성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내 눈 앞에 골드버튼이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임영웅은 "골드 버튼을 받은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않았다. '나랑은 다른 삶이구나', '나한텐 없는 일이겠구나'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골드버튼이 꿈만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영웅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다음은 1000만 다이아버튼"이라며 당찬 눈빛을 드러낸 것. 임영웅은 "지금의 10배다. 대한민국 국민의 오분이 일이 모여야 1000만 구독자 아니냐"면서도 "다이아버튼을 꿈 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아버튼을 받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받을 수 있겠죠?"라고 기뻐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여러분들 덕분에 골드 버튼을 다 받아보고 참 가문의 영광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노래하는 영웅이가 되겠다. 건행"이라며 팬심 저격 눈빛을 자랑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 중이다.
/seunghun@osen.co.kr
[사진] 임영웅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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