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결혼 후 복귀작 '시라센의 칼' 내년 1월 개봉 확정[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24 08: 39

배우 신지수의 결혼 후 복귀작인 영화 ‘시라센의 칼’(감독 임재영)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시라센의 칼’은 외국 남성들을 상대로 일하는 엄마로 인해 편견과 차별 속에서 지내온 한 여자의 삶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를 통해 데뷔한 후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종칠 역으로 출연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던 신지수가 결혼 후 선택한 첫 작품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지수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자라면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여자 윤아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왔던 발랄함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박명신, 김필, 김성택, 최대성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를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시라센의 칼’은 ‘엔젤하우스’로 2012년 남영동 인권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재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시라센의 칼’은 다가오는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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