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블랙팬서2' 출연설? 故채드윅 보스만 빈자리 채우나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24 14: 59

할리우드 톱스타 리한나가 마블 영화 ‘블랙팬서’ 시즌2 출연설에 휩싸였다. 
23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리한나가 ‘블랙팬서’ 시즌2 출연 명단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팬서2’ 라인업은 현재까지 베일에 싸여 있는데 슈리 역의 레티샤 라이트와 함께 리한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또 다른 외신은 “그 소문은 단지 루머다. 리한나의 ‘블랙팬서2’ 출연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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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2’는 2021년 애틀란타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8월 주인공 블랙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의 투병 사실을 몰랐던 디즈니 측은 속편 제작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는 2022년 5월 6일 ‘블랙팬서2’의 개봉을 공지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미지수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트찰라 겸 블랙팬서로 등장해 2018년 독립된 캐릭터로 ‘블랙팬서’ 극을 이끌었다. 유행어 “와칸다 포에버”를 남길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아내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43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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