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올 겨울 유행 패션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문정원은 개인 SNS에 "오늘 고속터미널 꽃시장과 합정의 농부시장에 들러 원하는 재료들 확보 (만들어야 되는 샘플보다 꽃도 채소도 더 많이 샀지만)"이라며 근황이 담긴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문정원은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여유롭게! 이제 둥이 조금 챙겨놓고 샘플 작업하면 오늘 중요 일과 끝"이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속 문정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채소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문정원은 평소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던 만큼 이날 역시 블랙 패딩에 청바지, 도트 패턴의 목도리로 포인트를 줬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린 컬러의 가방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패딩 정보 궁금해요", "순간 안고 있는 채소가 꽃다발인줄", "여전히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문정원의 근황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문정원은 지난 2010년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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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정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