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이 영화 속 역할을 떠나보내기 위해 삭발했다.
채닝 테이텀은 2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닝 테이텀은 머리카락을 아주 짧게 자른 모습이다. 그는 변함 없는 근육질 몸매와 반듯한 외모를 뽐내며, 삭발로 짧아진 머리카락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있었다. 여전히 강렬한 카리스마가 잘 드러냈다.
채닝 테이텀은 촬영을 끝낸 작품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를 놓아주는 의식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고 밝혔다. 일종의 의식으로 캐릭터를 놓아주고 자유를 찾았다고. 그러면서 그는 함께 촬영한 모든 이들을 위해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채닝 테이텀은 영화 ‘스텝 업’ 시리즈와 ‘지. 아이. 조’, ‘서약’, ‘킹스맨: 골든 서클’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채닝 테이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