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이 동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구호인은 25일 자신의 SNS에 "부당함을 느끼고 달리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너무빠르네요"라며 "팬들이 해준 선물 다녀왔습니다. 고마우신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힘들기도 하였지만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덕분에 1년이란 시간을 잘 견디고 힘낼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ㄱ 행복하세요. 보고싶다 내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구호인은 동생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남긴 광고판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구하라의 영정 사진이 모셔져 있는 제사상이 담겨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28세의 나이로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