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혼술’을 인증했다.
심진화는 2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이 몹시 특별했어요~다들 어떤 하루셨나요? 술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혼술은 해본적이 거의 없는 저인데 오늘은 한잔합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미술 전시회를 갔는데 어려워보이고 오그라들고 나랑 맞지않을것만 같던 전시회였는데 많이 많이 행복하고 마음이 무지 부자가 된 느낌이예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취기에 청송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태풍이한테 주사도 부리고 그러다보니 술이 다깨서 다시 한캔땄어요. 너무 벅찬 전시회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진화는 김치와 김을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김원효와 결혼해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