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 코로나 시국에 문나이트 결국 문 닫나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25 09: 22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 중이던 펍 스타일 바 문나이트 영업을 포기했다.
강원래는 24일 개인 SNS에 "문나이트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라며 담당자 연락처가 담긴 사진 글을 게재했다. 
문나이트는 강원래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운영 중인 펍 스타일 바다. 과거 강원래가 속한 클론을 비롯해 과거 가수 현진영, 양현석, 듀스, 채리나 등을 배출한 춤꾼들의 성지 문나이트를 재현한 곳으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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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확산되며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강원래는 개인 SNS를 통해 "문나이트는 클럽이 아니고 밀폐공간이 아니"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이태원에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할로윈 기간에 자체적으로 휴업을 결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에 힘써왔다. 
하지만 강원래가 인수자를 찾는 글을 게재하며 결국 코로나19 시국 속 운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래에 앞서 연예계 대표 '이태원 터줏대감'으로 통하던 배우 홍석천 또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진 터. 강원래의 소식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강원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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