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조승우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23일 내년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가제)'는 보조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JTBC 측은 OSEN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보쌈'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시지스프' 보조 출연자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보조 출연자 코로나 확진 판정 즉시 전면 촬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확진 스태프와 같은 현장에 있었던 배우 및 스태프들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시지프스'에 출연하는 배우 조승우 측은 OSEN에 "제작진과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알렸다. 박신혜 측도 "확진 판정을 받은 시지프스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대비 차원에서 23일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현재 박신혜에 이어 조승우 역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촬영은 중단된 상태로, 배우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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