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선구마사' 박성훈, 감우성 이어 코로나19 음성..자가 격리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1.25 13: 59

배우 박성훈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박성훈은 이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조선구마사' 측은 "SBS '조선구마사'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조선구마사' 주연 배우인 감우성과 전노민 등이 코로나19 검사에 임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박성훈 역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장동윤은 자가 격리중으로, 보건 당국의 특별한 지침이 없어 검사는 받지 않았다.
한편,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박성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함으로 악령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양녕대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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