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봉준영 감독의 가장 대담한 데뷔작 '럭키 몬스터'가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럭키 몬스터'(감독 봉준영,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배급 영화사 그램)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 분)가 의문의 환청 럭키 몬스터(박성준 분)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 분)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벼락부자 폭주극.
지난 24일 일반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겨울 극장가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매우 감각적인 영화”(Tige**), “사운드의 활용과 편집,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일이 좋은 영화”(살**), “배우들의 눈빛, 표정연기에 소름이 돋았다”(익**),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심리묘사까지 상당히 비범하다”(셋**), “영화가 특이하기도 했지만 인물의 변화를 지켜보는 매력이 있다”(펭**) 등 봉준영 감독의 독특한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까지 영화 전반에 대한 호평이 내놓았다.
'럭키 몬스터'는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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