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긴 팔다리 백조자태..딸 지온은 '무관심' 폭소(왓씨티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25 15: 35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무용가 윤혜진이 아름다운 발레 동작과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몸의 기억대로 발레 안무 순서를 찾아봤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잊거나 잃기 싫은 무언가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전 그게 아무래도 발레겠죠? ㅎ 무대가 아니지만 항상 지키려고 집에서 나름의 노력들을 해요 저러다 보면 언제간 정말 완성된 작품으로 여러분한테 멋진 공연 영상을 선물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란 글을 덧붙여 뭉클함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혜진은 자택에서 여러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마치 백조를 보는 듯 우아한 매력이 가득하다는 반응. 발레에 최적화된 듯한 몸도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딸 엄지온의 모습이다. 영상 속 슬쩍슬쩍 등장하는 지온 양은 엄마의 발레에는 무관심한 채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다.
앞서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닌 왜 지온이 발레 안시키세요?".."저래서요..." #죽상(엄마가 #챠아쿠건드리네 #돈타취미)란 글을 게재해 보는 이의 자아낸 바 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무용복을 입고 바닥에 앉아있지만 어딘가 뾰루퉁해 보이는 표정의 지온이 담겨져 있었던 것. 울 듯한 표정을 짓다가 나중에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버린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는 이의 심장을 저격하지만 자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여줬던 바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엄지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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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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