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예민한 심장 타고나… 영탁, 1000명 중 한 명 있는 건강 체질 ('뽕숭아학당')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26 05: 04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이 한방 건강 검진에 나섰다. 
25일에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한의사 이경제 원장을 만나 한방 검진을 받으며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이경제는 "귀를 반으로 접어서 아프면 화병이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찬원은 "나는 양쪽이 다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경제는 "이런 분들은 귀를 반으로 접어서 비벼주면 화병이 좋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제는 "귓볼을 누르면 얼굴의 붓기가 빠진다. 귀에서 열이 나면서 얼굴의 붓기가 빠진다"라며 "나는 붓기가 아니고 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경제는 F4 멤버들의 귀를 살피기 시작했다. 장민호는 귀의 어깨 부분, 턱 관절이 아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제는 "이 친구가 웃고 있지만 스트레스 내공이 엄청나다"라고 평가했다.  
영탁은 이경제가 귀를 눌러도 아프지 않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제는 영탁을 보며 "1000명에 한 명 있는 건강 체질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찬원이 귀검진에 나섰다. 이찬원은 장민호와 마찬가지로 어깨와 뒤통수가 아프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찬원은 위, 십이지장, 식도까지 안 좋다고 반응했다. 이경제는 "여긴 한약 탱크에 한 번 푹 넣었다가 빼야 될 것 같다"라며 "피로도가 쌓여 있다. 음주 피로를 날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영웅 역시 어깨와 목이 좋지 않다고 반응했다. 임영웅은 "여기만 세게 누르신 거 아닌가"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눌러봤을 때도 아픔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제는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다. 심장이 예민한 체질이다. 타고날 때 그렇게 태어났다. 마음이 불편하면 가슴이 답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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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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