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부모님 이혼할 뻔, 야구광母 만삭 때 파울볼 맞아"(라디오스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26 05: 38

박성광이 부모님이 이혼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박성광이 출연했다.
박성광은 "야구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할 뻔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야구광이다. 어머니가 만삭 때 아버지 몰래 야구를 보러가셨다. 그러다 파울볼에 맞으셨다. 그 모습이 생중계되며 하필 잡혔다. 아버지가 보고 화내셨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박성광

반면 박성광은 자신을 패배요정이라고 자처했다. 박성광은 “한때 내가 패배요정이었다. 내가 관전을 가는 팀이 졌다. 양현종 선수는 잘하니까 경기 직관을 하러갔는데 그때 또 졌다. 뒤에 여성 관객 두명이 ‘오지마 xx’이라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