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마마, 함소원 훈육논란 속 혜정에 "내 손녀 보고싶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26 09: 07

배우 함소원의 시어머니 함진마마가 손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함진마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녀 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함진마마의 아들 진화와 며느리 함소원 부부의 딸 혜정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맑은 혜정의 웃음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게 한다.

함진마마는 진화, 함소원과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런가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딸과 관련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놓으며 진화와 함께 혜정이가 지능과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받으러 가는 내용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남편과 한국어와 중국어 등 이중언어 사용, 어린이집 친구를 깨문 사건을 언급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특히 혜정이 웃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심각해졌다.
검사 과정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문제가 발견됐다. 부부는 혜정이가 하지 않아야 될 행동을 해도 그저 관찰할 뿐이었고 딸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혜정은 충동성을 가지고 있었고, 가족이 일관된 태도로 훈육하는 것이 필요했다. 계속 지속된다면 10대 시절 함소원처럼 왕따를 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방송 후 최근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에 이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우려가 쏟아졌다. 네티즌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육아를 지적하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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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진마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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