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푹 빠졌다.
26일 오전 윌리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 작은것들을 위한 시~~ 빠져든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윌리엄은 차에 의젓하게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다.
보라색 후드 티셔츠를 뒤집어 쓴 모습이 귀염뽀짝 그 자체다. 윌리엄은 노래를 흥얼거리는 듯 입모양을 오물거리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다시 한번 윌리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전날 윌리엄의 계정에는 “BTS에 너무 빠져버린 나~~ 그중에 RM형~~뮤직비디오 보자마자 그냥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ㅎㅎ”라는 메시지가 올라와 화제를 모았던 바다.
호주에서 온 샘 해밍턴은 ‘개그콘서트’ 등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3년 결혼한 한국인 아내 사이에서 2016년 7월 12일에는 윌리엄 해밍턴(한국명 정태오)을 이듬해 11월 8일에는 둘째 벤틀리 해밍턴(한국명 정우성)을 낳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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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리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