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조민아는 개인 SNS에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 같이 보러와 준 남자"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습니다. #내껌딱지 #아내바라기 #말잘들을땐 #신랑 #고집부릴땐 #남편 #사랑꾼 #지금도 #딱붙"이라며 남편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민아는 "행복한 허니베어와 베비. 8월의 기록"이라며 남편 곁에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5일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라며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조민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공개했다.
한편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으로 피트니스센터 CEO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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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