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저스틴·필릭스, 철원 쌀 농활→메기매운탕X가마솥 밥 짓기 '大성공' ('어서와 한국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27 04: 57

안드레아스, 저스틴, 필릭스가 철원 쌀 공장에서 농촌 봉사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안드레아스, 저스틴, 필릭스가 철원 쌀 공장 봉사활동을 마친 후 철원의 한 민박집을 찾았다. 
이날 안드레아스, 저스틴, 필릭스는 철원에 있는 민박집으로 향했다. 안드레아스는 "호텔로 가면 좀 아쉬울 것 같았다. 진한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민박집은 마당에 무쇠 가마솥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은 "우리 예전에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먹었다"라고 말했다.  

필릭스는 가마솥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안드레아스는 "너무 마음에 든다. 호텔 잡을까 했는데 훨씬 좋다"라고 말했다. 숙소 구경을 끝낸 세 사람은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민박집 사장님이 메기를 가져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필릭스는 살아있는 메기를 보며 당황해했다. 필릭스는 "메기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드레아스는 "우럭 매운탕은 만들어봤다"라며 메기 매운탕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필릭스에게 메기 손질을 맡겨 웃음을 자아냈다. 필릭스는 "정말 미안하다"라며 메기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저스틴은 "밤에 꿈에 메기가 쫓아 올 거다"라고 놀렸다. 
하지만 필릭스는 용기를 내며 메기를 손질했다. 필릭스는 "영화 '쏘우'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필릭시는 "생선 살해자 필릭스다"라며 웃기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사이 저스틴은 가마솥 밥짓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저스틴은 쌀을 씻지도 않고 바로 가마솥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은 "철원쌀은 깨끗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저스틴은 "이렇게 가마솥에 밥을 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저스틴은 물조절까지 눈으로 대충해 밥을 짓기 시작했다. 
저스틴은 "너무 배고프고 성격도 급해서 빨리 해버리고 싶었다"라며 "농장 사장님을 믿으니까 그냥 그대로 부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드레아스는 능숙하게 채소를 손질하고 가마솥에 양념장을 넣고 메기를 넣었다. 마침내 저스틴표 가마솥 밥이 완성됐다. 하지만 물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사 반쪽은 밥, 반쪽은 죽이 돼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은 "밥은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메기 매운탕에 사장님이 준 반찬으로 한상을 차렸다. 필릭스는 "내가 먹어본 밥 중에 최고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이 대충 만든 밥이 성공한 것. 저스틴은 "대충 잘하는 척 하면 잘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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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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