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이 재능기부로 연말에 따뜻함을 전한다.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측은 "김희원이 2020년 연말 광고 새 얼굴로 참여했다"고 밝혔.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유쾌하고 훈훈한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천의 얼굴' 등 반전 매력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희원에게 연말광고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김희원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광고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원은 지금까지 50여 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전 연령층에게 친숙한 배우로 팔색조 매력을 펼쳐왔다.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지난주에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을 비롯해 '담보', '국제수사', '아저씨'와 같은 영화는 물론 MBC '구가의 서',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미생' 등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또한 현재 내년 상영을 앞둔 영화 '사일런스' 촬영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번 사랑의열매 광고를 통해 "올겨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나눔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김희원이 함께 한 이번 광고는 30일부터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사랑의열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