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가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를 통해 “고민 끝에 결정한 사유리의 선택, 그리고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사유리는 일본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아 임신에 성공, 기쁨을 내비쳤다.
지난 8월 10일 초음파 검사 날. 사유리는 994g짜리 뱃 속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코가 너무 크다. 심장 소리가 기차 소리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제가 입덧이 심하거나 몸이 힘들거나 한 건 많이 없었다. 그런데 노산이니까 임신성 당뇨병을 검사했다. 할아버지가 당뇨병 때문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무서웠다. 아기도 생각보다 크다고 해서 임신 당뇨병 검사를 다시 하고 주사를 여러 번 맞았다”고 털어놨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사유리는 운동으로 체력을 길렀다고. 그는 “일주일에 3~4번 필라테스 했다. 근육 운동도 했다. 선생님이 애 엄마라 임신 경험이 있어서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다”며 집에서 개인 PT 받던 때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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