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코로나 끝나면 옥타 I'm Gone" 팀 디스 배틀→본선까지 '완벽' ('쇼미더머니9')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28 05: 03

스윙스가 팀 디스 배틀에 이어 본선 무대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27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는 스윙스가 5차 미션 ‘팀 디스 배틀’에 이어 본선 무대까지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윙스와 스카이민혁의 팀 디스 배틀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스카이민혁은 스윙스를 요리하겠다며 요리사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그냥 음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카이민혁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돈까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스윙스는 프로듀서들에게 '컨트롤 비트'를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윙스는 "그냥 찍어 누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카이민혁은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해도 16마디가 나온다. 돼지를 요리한다"라고 말했다.
스카이민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지면 그냥 스윙스한테 진 거니까 괜찮은데 스윙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넌 그냥 죽었다"라고 정리했다. 
한편, 이날 4라운드로 스윙스와 스카이민혁의 대결이 펼쳐졌다. 스윙스는 '컨트롤비트'를 선택했고 비트가 울려퍼지자 모두 감탄했다. 스윙스는 바로 스카이민혁의 요리사 모자를 잡아채고 헤드락을 걸며 랩을 시작해 분위기를 사로 잡았다. 
이날 스윙스는 스카이민혁에 승리했지만 코드쿤스트X팔로알토 팀은 최종 패배해 카키를 최종 탈락자로 지목했다. 스윙스는 "나도 귀와 눈이 있어서 팀이 졌다는 건 확신하고 있었다. 스카이민혁이 너무 잘해서 내 체면을 챙기지 못할까봐 굉장히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본선무대에서 언텔과 대결을 펼쳤고 '업그레이드 2020' 무대를 공개하며 코로나19 시대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는 곡을 선보였다. 스윙스는 "코로나 끝나고 우리 어디 갈 건지 알아요?"라며 "옥타 I'm Gone"이라고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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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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