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9살 연하男과 결혼 골인!…품절녀 인생 2막 "잘살게요"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28 13: 07

배우 한민채가 한 남자의 아내로 인생 제2막을 연다.
한민채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아이웨딩 제공

한민채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되신 지인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채의 남편은 9살 연하의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한민채가 중국에 갔다가 업무 관계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채는 신랑의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 역시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소탈한 모습에 빠졌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한민채는 SNS를 통해 신랑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웠다. 한민채는 남편과 쇼핑몰 데이트를 하거나, 별빛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고, ‘럽스타그램’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민채는 결혼 후에도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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