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박명수가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와 하하가 새로운 자연인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비틀비틀 이동하던 중 결국 넘어지는 등 혹독한 야외 예능의 맛을 봤다.
하하는 “그게 너무 웃기다. (박명수가) 여기 MC인 줄 알고 들어온 게 너무 웃기다”며 크게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입담 없어서 또 개울물 들어간다. 입담 있는 신동엽은 따뜻한 곳에서 일하고 입담 없는 나는 이렇게 전국 방방곡곡 돌고 있다. 물이 얼음장이다”고 자신의 신세를 셀프디스 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