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오인택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9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 하는 그는 결혼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오인택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 결혼합니다 라이브로 생중계해요"라며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라이브는 오후 3시30분 유튜브에서 오인택 혹은 오티비를 검색하시면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오인택과 예비신부는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오인택은 지난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오인택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반포동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6년전 처음 만난 9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사회는 김기욱, 주례는 윤택이 맡는다.
오인택은 9살 연하 승무원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포현했다. 오인택은 OSEN과 인터뷰에서 "세상에 만약에 천사가 있다면 두 종류의 천사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저희 와이프와 저희 장모님"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인택은 현재 개그맨이 아닌 영상 제작사의 대표가 됐다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개그맨 김기욱과 둘이 합심해서 유튜브 제작사를 차렸다. 앞으로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인택은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해서 이후 '하땅사',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