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쌍둥이 자매 재아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를 띄워 지인,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쌍둥이는 잘 안싸우죠?"란 질문에 이재시는 "넹.."이라고, "키가 170넘나요?"란 물음에는 "169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재시는 모델 지망생이다. 단발을 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재아가 절대 하지 말래요"라고 답하며 자매의 말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현재 '크립진짬뽕'이 너무 먹고 싶다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딸바보' 아빠 이동국은 "언제부터 이뻤어?"란 애정 담긴 질문을 던졌고 이재시는 "아빠가 이쁘다고 생각한 시간부터"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런가하면 이재시의 절친인 테니스 선수 장우혁이 "웰케 모모모못생겼어요?"라는 글을 적으며 장난을 치자 ";;;;"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다른 사람이 "장우혁 테니스 선수랑은 어떤 사이인가요 친척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재시는 "그냥 친한 오빠"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재시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지난 2005년 결혼해 낳은 쌍둥이 딸이며 학생 모델로 활동중이다. 이동국의 가족은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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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