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출연자들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29일 오후 ‘라이브온’의 주인공 6명은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전달했다.
먼저 고은택 역의 황민현이 "서연고 2학년이 선배님들의 수능을 응원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은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백호랑(정다빈 분)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다빈은 이어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진심을 담아 응원의 말을 건넸다.
황민현은 또 “수능 날까지 ‘라이브온’ 스터디 위드 미 보면서 같이 공부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캐릭터 지소현 역의 양혜지는 “수능 끝나면 ‘라이브온’ 정주행 하면서 푹 쉬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깨알 같이 드라마를 홍보한 것이다.
강재이를 연기하는 연우는 "근데 수능 끝나면 우리도 고3 아니야?”라고 캐릭터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그렇지. 공부해야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김유신 역의 최병찬은 “야. 무슨 공부야? 진짜 3학년도 아닌데”라고 웃으며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에 도우재 역의 노종현은 “저는 공부하겠습니다”라고 캐릭터의 성격을 이어갔다.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라이브온' 멤버들의 활기가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 3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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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온'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