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제주도 환해장성 쓰러지지 않는 이유? 현무암이라서" 너스레 ('선녀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29 21: 56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삼별초 항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제주도에서 '항몽의 상징' 삼별초 로드가 그려졌다. 
제주도 바닷가 앞에서 폼을 잡고 있는 설민석을 보며 전현무는 "2020년 방송에서 저런 연출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노래방 화면 같다"라며 '감수광'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진성씨 앨범에 저런 연출이 많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설민석은 "빨리 안 와서 추워 죽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민석은 군가를 목청껏 불렀다. 전현무는 "진짜 사나이 얘길 하는 것 치곤 너무 추워하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시 해안가에 있는 별도 환해장성을 찾았다. 정태우는 "제주도에는 돌담이 많은데 사람들이 못 보게 하기 위해 돌담을 쌓은 게 아니라 집과 집의 경계선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제주에 들어오는 삼별초를 막기 위해 고려 관군들이 쌓은 환해장성이다"라며 "제주 해안선을 따라 총 120km로 만들어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태우는 "이렇게 쌓아놨는데 무너지지 않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돌이 현무암이라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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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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