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정경미, 윤형빈에 폭탄 고백 "칼 대신 하나를 더 버려야한다면 오빠를 버릴 거야"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29 22: 24

 '1호가 될 순 없어' 정경미가 윤형빈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 부부를 만나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호가' 권재관은 정경미, 윤형빈 집 구경을 하던 중 임신한 정경미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권재관은 종류별로 담긴 고기용 칼을 자랑하기도. 권재관은 수준급 요리 실력과 순식간에 재료 손질을 하면서 윤형빈, 정경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윤형빈은 권재관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면서 정경미에게 "내 전용 칼 세트 못 봤냐. 버렸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경미는 윤형빈의 행동에 고개를 저으면서 "칼 대신 하나를 더 버려야한다면 오빠를 버릴 거야"라고 폭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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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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