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노홍철부터, 박나래, 로꼬가 탐낸 한남동 루프탑 매물이 이목을 사로 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예비 신혼부부의 집 매매를 알아봤다.
이날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 직장이 있는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매물을 찾았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래퍼 로꼬와 양세형은 마포구 합정동으로 출발, 2008년 준공된 매물이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마친 반전 매물이었다.
게다가 현재 신혼부부들이 이미 거주중이라며 좋은 기운을 뿜었다. 내부 역시 화이트톤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져 설렘을 안겼다. 이어 바베큐 파티도 할 수 있는 베란다도 내부로 연결되어 있어 웨딩홀 같은 하우스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때, 매물을 둘러보던 중, 창문으로 YG사옥이 한 눈에 보이자 박나래는 “K-POP 뷰”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꼬는 "처음본다"며 흥미로워했다. 그러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로꼬와 양세형은 리모델링한 '무엇이든 바꿔보살 아파트'란 매물을 공개했다. 기본 옵션부터 모든 창 새시까지 교체된 내부가 모두를 깜작 놀라게 했다. 게다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숲뷰는 플러스를 더했다.
올 리모델링 되어 환골탈태한 이 매물에 대해 최종 가격을 알아봤다. 양세형은 "가격이 하이라이트"라면서 무려 4억 9천만원이라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로꼬도 "여긴 무조건"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덕팀 한다감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향했다. 한다감은 감성이 묻어나는 집 내부를 공개, 역시 리모델링했다고 했다.
집 주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에 상대팀인 복팀 박나래는 "내 스타일"이라 외쳤고, 아티스트 로꼬 역시 "탐나는 데요?"라며 부러워했다.
한다감은 "경악을 금치 못할 뷰가 있다"면서 다양한 공간들을 소개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공간을 공개, 아티스트적인 분위기가 풍기자 로꼬는 "제가 들어가야할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루프트탑 공간을 공개, 바로 남산 뷰까지 보이자, 모두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뷰"라며 상상불가라 했고, 노홍철은 "내가 꿈꾸던 곳"이라 외쳤다.
한다감은 "한남동 루프탑"이라며 깔끔하게 이름을 지었다. 기만큼 서울의 중심을 누리는 시티뷰라며 시티뷰를 머금은 루프트탑이라 전했다.
가장 궁금한 가격에 대해서 예산에 들어왔을지 긴장된 가운데, 한다감은 7억 5천만원이라 했고 예산을 꽉 채운 가격이라 말했다.
로꼬는 "굉장히 탐난다"고 하자, 모두 "의뢰인이 안 한다고 하면 로꼬한테 넘기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로꼬와 양세형이 찾은 '무엇이든 바꿔보살 아파트' 매물이 의뢰인으로부터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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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