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저녁 준비하는 유연석 보며 "원래 우리 멤버 같다" ('바닷길 선발대')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30 05: 14

김남길이 유연석에게 푹 빠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닷길 선발대'에서는 게스트 아닌 호스트 같은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연석은 잠시 침실에서 잠을 잔 뒤 일어나 고아성에게 커피를 부탁했고 고아성과 유연석은 커피를 가지고 선상 위로 올라갔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녹이던 유연석은 "배 안 고프냐? 재료 다 꺼내놨다"라며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내려갔고 김남길은 유연석을 보며 "원래 여기 우리 멤버 같아"라고 흐뭇해했다. 
고규필은 유연석의 요리하는 모습에 "지금 백 선생님이 오셨어"라며 유연석의 요리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블랙타이어 새우 요리가 완성되자 박성웅과 김남길은 "이게 뭐야"라며 비주얼에 놀라워했고 맛을 본 이후에는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유연석은 밥을 볶아서 멤버들에게 대접했다. 김남길은 "이렇게 게스트한테 대접을 받아도 되는 거야. 프로그램명 바꿀게 '유연석의 요트 레스토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연석은 "나 정말 좋아하서 하는 거야. 내일 아침은 가자미 미역국에 제육 덮밥을 먹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저녁을 먹은 뒤 선상 위에 오른 고규필은 고아성, 김남길에게 허밍으로  김동률의 출발을 불렀지만 두 사람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고 뒤늦게 합류한 유연석이 바로 맞혔다.
이어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들었다. 고규필은 "이제야 여행 온 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유연석은 "이 노래 들으니까 박남정 노래가 듣고 싶다"고 말했고 김남길은 유연석의 신청곡 '널 그리며'를 들려줬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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