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유쾌한 SNS 일상과 '셀프PR'로 네티즌 관심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29일 개인 SNS에 "피곤한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자꾸 저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의 일상 속 짧은 순간이 담겼다. 함소원이 코를 골며 침대에 누워 잠든 척 하는 가운데, 남편 진화가 그를 깨우려 흔들었다.
이에 함소원은 "오늘 안 돼. 나 너무 피곤해"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나 진화가 미용차를 권하자 부리나케 눈 뜨며 마시는 모습으로 실소를 자아냈다.
이는 함소원이 판매 중인 미용 차를 재치있게 홍보한 영상이다. 최근 함소원은 개인 SNS를 통해 다이어트, 미용에 관한 차와 과거 운동 비디오 등을 팬들과 나누고 있다.
특히 그는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하며 동안과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터. 함소원의 재치 있는 일상과 SNS 홍보가 맞물려 다시금 네티즌의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더욱이 최근 함소원, 진화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딸 혜정의 육아와 결혼 생활을 두고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터. SNS 속 일상에서는 변함없이 다정하고 유쾌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방송과 다른 분위기로 팬들을 안심케 만들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 넘은 한-중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진화는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와 함소원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함진 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함소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