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겠습니다"..'다정한부부' 티켓다방 미성년자 고용+조선족 루머 강력 부인[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1.30 14: 23

 37세의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받고 있는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티켓다방과 빚투에 대해서 해명했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 2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서 "미성년자 고용한 적도 없고 그런 일도 없습니다. 근거 있는 말씀만 하세요. 말 함부로 하는사람들 다 찾아내서 다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말 하긴 정말 속상하고 싫었는데 지금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근거 자료 갖고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티켓다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커피나 토스트만 파는 것"이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다정한부부의 영상 댓글을 통해서 다정한부부의 아내가 20년전 거제에서 다방을 운영했으며, 당시 일수를 쓰고 그 빚을 종업원인 자신에게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다정한 부부' 영상 캡처

'다정한부부에 대해서 오늘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서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다정한부부의 아내는 "댓글에 악플이 너무 올라와서 설명을 안 할 수가 없었다"라며 "이 사람하고 만난 이야기나 티켓다방 이야기도 나왔다. 이 사람하고는 예전에 잠깐 쉴 때 식당에서 서빙을 했었다. 그 때 만나서 알게 돼서 마음이 통해서 지금 시점까지 왔다"고 전했다.
'다정한 부부' 영상 캡처
티켓다방과 관련해서도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과는 선을 그었다. 다정한부부의 아내는 "허가 자체도 휴게 음식점으로 나오고 다방에서 토스트도 판다. 제 직업이 창피하고 곱지도 않아서 외관상으로 볼 때 악플이 올 것 같아서 그래서 말을 못했다. 가게 한지 7년 됐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장사가 잘 안된다. 종업원 한 사람 데리고 있다"고 다방 운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와 함께 제기된 20년전 70만원 빚투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아내는 "거제 삼촌 70만원 이야기하는데, 줄 것이 있는 것은 맞다. 빠른 시일내에 삼촌 것도 갚아 드려야한다"고 밝혔다.
다정한부부의 남편이 조선족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아내는"이 사람한테 조선족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정당한 대한민국 사람이다. 엄마 같은 사람하고 짝을 지어서 살 때는 애로점이 많이 있다. 다정하게 조심스럽게 사회에 누가 끼치지 않게 살겠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다정한부부의 남편은 나이 차이부터 직업과 빚투까지 모든 이야기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남편은 "저희에 대한 속 편한 이야기를 다 말씀드린다. 더 이상은 이제는 없다. 더 이상은 거짓이 없다. 솔직히 다 말씀 드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정한부부는 최근 구독자수가 급상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다. 두 사람은 처음에 25살 연상연하 부부라고 밝혔지만 의혹제기로 인해 25살이 아니라 37살 나이 차이라고 정정했으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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