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과 호텔 투숙' 야마시타 토모히사, 캐나다 근황.."지금 할 수 있는 일 시작"[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30 16: 14

미성년과 호텔 투숙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의 인기 가수 겸 연기자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캐나다 출국 후 근황을 공개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지금 캐나다에 와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이곳 생활을 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 큰 역할을 맡지는 못하지만, 현장의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하고 설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어릴 때 느꼈던 열정이 또 차오르고 있다. 뜻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는 (팬)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감사하다. 이번 일이 무사히 끝나면 연내에는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책을 읽고 직접 요리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 작품을 위해 대본을 보는 모습 등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로 지난 8월 도쿄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만난 17세 미성년자 여성과 호텔에 투숙해 8시간 정도 보낸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지난 달 31일 소속사였던 쟈니스 사무소와 계약을 해지하고 작품 출연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다음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글 전문
저는 지금 캐나다에 와있습니다.
이곳 생활을 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큰 역할을 맡지는 못하지만, 현장의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하고 설레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느꼈던 열정이 또 차오르고 있습니다.
뜻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는 (팬)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일이 무사히 끝나면 연내에는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입니다만, 1년 전 스페인 체류 때보다는 외국의 세탁기, 건조기의 사용은 많이 늘었습니다. /seon@osen.co.kr
[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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