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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데뷔앨범 'BORDER:DAY ONE'을 발표하며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하이픈(ENHYPEN)은 30일 오후 8시 Mnet에서 데뷔 쇼케이스 ‘ENHYPEN DEBUT SHOW : DAY ONE’을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Mnet 글로벌 프로젝트 오디션 '아이랜드'(I-LAND)에서 최종 선발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쇼케이스 인터뷰 'Border View'에서 정원은 "리더와 튼튼한 멘탈을 맡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매력포인트를 묻자 멤버들은 "넓은 어깨가 멋있다"고 했지만 정작 정원은 "완벽한 코가 맘에 든다"며 날렵한 콧날에 자신감을 보였다. 데뷔 이후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에 "할머니랑 자주 보던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크는 "호주에서 온 심재윤이다"라며 "팀에서 영어를 담당하고 있다"며 자기 소개를 했다.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묻자 "엄마가 입꼬리가 이쁘다고 했다"며 귀여운 미소를 보였다.
다음 인터뷰 주자는 희승.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묻자 "나는 밤비를 닮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실 집에서는 막내지만, 팀에서는 맏이다."라며 "근데 내가 제일 많이 손이 가는 것 같다"며 맏내미를 보였다. 이어서 결심을 묻자 "음악적 열정을 앨범에 담았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은 붙임 기호 '하이픈'의 뜻처럼 서로 다른 7명의 소년이 '연결돼'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다. /cje@osen.co.kr
[사진] 엔하이픈 쇼케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