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에서 김창열이 안방이 아닌 거실 텐트에서 잔다고 전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김창열과 아내 장채희, 아들 김주환 딸 김주하가 출연해 맥시멀리스트 집을 공개했다.
오늘의 의뢰인을 공개하기전에 신박한 정리단은 "아내분 혼자 나왔다" 며 "남편과 이야기가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밝혀진 의뢰인은 김창열의 아내 장채희. 장채희는 "남편이 물건이 너무 많다" 며 "그래서 남편 몰래 버렸는데, 알고나서 천장을 뚫을 기세로 날뛰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실에 중앙에는 거대한 텐트와 거대한 박스가 있어 신박한 정리단을 궁금하게 했다. 이에 김창렬은 "안방에 있으면 답답하다" 며 "생활 패턴도 다르고 해서 텐트에서 잔다" 고 말했다. 딸 주하도 똑같이 거대한 종이 박스를 '주하집' 이라고 부르며 그 곳에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채희는 "8살 딸 주하가 아빠를 따라해서 걱정이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공개된 딸 주하의 방에서는 김창열이 인터넷 방송을 진행을 위한 장비가 한 가득 들어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발코니에는 운동화 컬렉션과, CD, 자전거 등 김창열의 물건이 쌓여 장벽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딸 주하는 "아빠가 내 방을 뺏어갔다"고 속상해 했다.
김창열은 "주하를 위해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아들 주환의 방에서도 김창열의 옷과 물건들이 발견되어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cje@osen.co.kr
[사진] 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