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속 더부룩" 2세 시그널에 두근…임테기 결과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1 06: 52

전진과 류이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과 류이서가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이서는 전진에게 "요즘 속이 좀 더부룩하다. 일도 없는데 자꾸 졸립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류이서는 "한 4일 정도 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류이서는 "기대는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나 아는 형님도 이런 식이었다고 하더라. 혹시 모르는 거니까 임신 테스트기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결국 전진은 집에서 나와 바로 임신 테스트기를 사러 나갔다. 
전진은 약국에서 임신 테스트기와 혹시 아닐 것을 대비해 속이 좋지 않을 때 먹을 소화제를 구매했다. 전진은 류이서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이서는 "기대하지 마라.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류이서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전진은 테스트기를 받아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임신은 아니었다. 전진은 소화제를 주며 "당분간 밀가루 적당히 먹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너무 빠른 감이 없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정자를 얼려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20대 때 준비를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때 류이서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영양제를 꺼내왔다. 
오지호는 "나는 아내의 컨디션을 보고 그때 맞춰서 여행을 갔다"라고 임신 비결을 이야기했다. 전진은 "아까 대기실에서 형의 비법을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울었다고 하더라. 정말 좋았다. 누구한테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우린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로 생겼다"라며 "아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신혼여행을 갔을 때 죽었다"라며 또 한 번 TMI 토크를 이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전진과 류이서는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난소 검진을 받았다. 류이서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타고난 난소라는 이야기와 함께 난소 나이 25세로 나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류이서는 그동안 걱정이었던 자궁내막증 시술을 받고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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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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