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은퇴를 축하했다.
김성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한 레전드 No.9 정조국.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라는 글을 올렸다.
정조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18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3년 안양LG에 입단해 데뷔 첫 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은 정조국은 K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392경기에서 121골 29도움을 기록했따.
남편 정조국의 은퇴에 김성은은 ”이제 우리가 해복하게 해드릴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패트리어트’, ‘분유캄프’ 등 정조국의 별명을 더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